구글(Google)은 6/25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셋톱박스를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로쿠(Roku), 아마존 파이어 TV(Amazon Fire TV)와 애플TV(Apple TV)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디바이스는 다른 회사의 브랜드를 달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화, 게임 및 TV에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디자인된 안드로이드 TV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구글 셋톱박스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폰 또는 스마트 태블릿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다른 디바이스도 허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구글(Google)은 지금까지 크롬캐스트(Chromecast) 동글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TV 시장에서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구글은 초창기 소니, 삼성, LG, Visio 등과 TV 세트를 협력하여 진행했지만, 컨텐츠 부족으로 인해 구글TV(Google TV)은 실패하였습니다. 구글은 모토로라를 인수하여 셋톱박스 시장에 진출했지만 결국 2012년에 아리스(Arris)에 2.35 Billion 달러에 매각하였습니다.
구글(Google)은 작년에 크롬캐스트를 런칭하였으며, 현재까지 성공한 사례로 뽑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기반은 저렴한 가격과 단순성에 있습니다. 구글은 셋톱박스 디바이스를 위한 컨텐츠를 강화하여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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