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일요일

Cloud solution으로 인한 벤더 종속(Lock-in) 이슈 분석

수년 전부터 Cloud solution은 모든 IT 업체에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관점(Public, Private, hybrid), 서비스 모델 관점(SaaS, PaaS, IaaS) 등 다양한 파트의 솔루션이 마련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사업자의 수익 모델을 위한 Killer Service가 마련되지 않아 시장의 관심에 비하여 도입이 활성화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Cloud Solution의 경우 기업의 보안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지만 금번 기고에서는 Cloud Solution으로 인한 벤더 종속(Lock-in) 이슈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벤더에 종속(Lock-in) 된다는 이슈에 대해, Eagles, Hotel California는 "You can checkout any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라고 이야기 하였으며, Boney M은 "One way ticket to the moon"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벤더의 종속성에 관해서는 크게 4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 종속성(Lock-in): Cloud vendor를 교체 시 막대한 비용 이슈
  • 이동성(Portability):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툴 등 다른 Cloud solution으로 이동 시 발생
  • 상호 호환성(Interoperability): 다른 Cloud Solution 간의 호환성 이슈
  • 중립성(Federation) 다른 Cloud vendor 간에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

벤더의 종속성에 따른 고객 관점에서는 다음과 같은 서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Portability + Interoperability + Federation = More choices => Lower costs & Innovative solutions

Cloud vendor가 제공하는 효율적인 구성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급(cost effective and innovative) 관점에서는 종종 호한성에 대한 이슈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Cloud solution을 도입하려는 사업자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Cloud solution을 도입하려는 사업자의 경우 아래와 같은 선택을 위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Cloud solution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
  • 교체 가능한 solution 도입대비 종합 투자비용 추산
  • 사업자의 전략 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응
  • Cloud solution 공급자의 지속적인 공급 및 유지 능력

Salesforce, Windows Azure, Amazon web services 등은 이들이 제공하는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한 Portability를 제공하지 않으며, 단지 고객이 소유하는 data에 대한 portability만 제공합니다.

Portability 측면에서 Rightscale, VMForce, CloudFoundary, OpenStack, Open Source(Eucalyptus, Cloud.com)등과 같은 표준화된 Cloud solution을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Open Source의 문제점이 각기 다른 Stack 표준화로 인해 하나의 제품군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Private Stack이 들어감에 따라 이를 위한 강력한 인증체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표준 Stack을 제거하여 특정 사업자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만드는 것 또한 표준 플랫폼에 위배될 수가 있어, 결국 Core frame은 표준화 Stack을 이용하되, 각 사업자에 맞는 플랫폼 Customizing을 하는 형태가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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