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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9일 일요일

훌루(Hulu)와 애플(Apple)을 능가하는 아마존(Amazon)의 스트리밍 트래픽

비디오 딜리버리 업체인 Quilt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의 비디오 스트리밍은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변경되었으며, 이는 훌루(Hulu)와 애플(Apple)을 능가하는 수치입니다. 유투브(YouTube)와 넷플릭스(Netflix)만이 아마존(Amazon)의 온라인 스트리밍보다 트래픽이 많은 상황입니다.

2014년 3월 Qwilt에 측정된 미국내 아마존의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트래픽은 12개월전보다 94%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내 같은 기간동안 2013년대비 2014년의 경우 300%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Netflix)가 전체 비디오 트래픽의 57.5%, 유투브(Youtube)가 16.9%인 반면 아마존(Amazon)은 3%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디지털 비디오와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부사장인 Bill Carr은, "우리는 프리미엄 회원을 위해 수억달러를 TV 쇼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것이 성과로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 아마존은 Fire TV를 선보였며 이 박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넷플릭스(Netflix), 프리미엄 비디오, 훌루 플러스(Hulu plux), WatchESPN, Showtime 등을 값싼 가격으로 접속하여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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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 안드로이드(Android) 셋톱박스 런칭



구글(Google)은 6/25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셋톱박스를 발표했습니다. 구글은 로쿠(Roku), 아마존 파이어 TV(Amazon Fire TV)와 애플TV(Apple TV)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디바이스는 다른 회사의 브랜드를 달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화, 게임 및 TV에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디자인된 안드로이드 TV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구글 셋톱박스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폰 또는 스마트 태블릿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다른 디바이스도 허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구글(Google)은 지금까지 크롬캐스트(Chromecast) 동글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TV 시장에서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구글은 초창기 소니, 삼성, LG, Visio 등과 TV 세트를 협력하여 진행했지만, 컨텐츠 부족으로 인해 구글TV(Google TV)은 실패하였습니다. 구글은 모토로라를 인수하여 셋톱박스 시장에 진출했지만 결국 2012년에 아리스(Arris)에 2.35 Billion 달러에 매각하였습니다.

구글(Google)은 작년에 크롬캐스트를 런칭하였으며, 현재까지 성공한 사례로 뽑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기반은 저렴한 가격과 단순성에 있습니다. 구글은 셋톱박스 디바이스를 위한 컨텐츠를 강화하여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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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젊은층 대다수 TV시청을 위한 태블릿 사용

미국내 젋은층의 경우 태블릿을 통해 TV시청을 대다수가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NPD의 "Connected TV App Discovery Report"에 따르면18~34세의 태블릿 사용자 중에 56%가 TV시청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체 태블릿 사용자 범주에서는 41%가 TV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TV와 연관된 시청행태는 시청프로그램 검색(34%), TV프로그램과 연관된 소셜네트워킹(31%), 프로그램과 연관된 정보 습득(30%) 등이 있습니다. 18~34세의 태블릿 이용자는 미래에 TV와 컴패니온 디바이스의 결합은 필수이며, 소셜미디어가 가장 중요한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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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eo 업체 미국에서 패소 판결



미국 대법원(US Supreme Court) 6/25() Aereo가 방송사업자에게 지불없이 신호를 사용하는 것에6:3의 투표로 패소 판결하였습니다. Aereo는 사용자에게 월 이용료를 받고 미니어처 안테나를 이용하여 방송신호를 수신하여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업체입니다이번 판결로 Aereo의 비즈니스 모델은 방송사업자의 사업 영역을 침해한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판결문에서 “Aereo 1976년에 개정한 케이블사업자의 사업모델과 유사하며, Aereo와 현재 케이블 사업자와의 기술적 차이점조차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 판결문 전문은http://www.supremecourt.gov/opinions/13pdf/13-461_l537.pdf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성명서에서 CBS는 대법원의 금일 판결은 컨텐츠 제작자와 고객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라고 하였으며, Aereo CEO Chet Kanojia는 미국 소비자에게 큰 불행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Aereo 2년전에 ABC, CBS, NBC Fox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이들은 Aereo의 기술적인 위배사항에 따라 서비스를 중지해 줄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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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성장에 방해가 되는 미국국가안전보장국(NSA)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National Security Agency)의 도청에 관한 폭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Public cloud에 대한 보안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최근 가장 큰 트렌드인 Cloud Solution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예전 NSA의 직원이었던 Edward Snowden이 폭로한 문건에 의하면 방대한 국가에 걸쳐 IT 전문가 집단에 의해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스코 시스템의 대표인 John Chamber는 중국에서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하고 있으며, Barack Obama 대통령에게 전세계적으로 미국내 기술에 대한 반감이 생기지 않개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확산하는 데 있어 기회를 상실할까봐 염려하고 있습니다. NSA의 행동이 당장 고객에게 Cloud를 판매할 때 반박의 논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Cloud Computing에 대한 보안 이슈를 솔루션 측면에서 해결한다 하더라도, 정부적인 차원 또는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서비스 확산에 제약사항이 될 소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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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의 가전기기로의 광고 확산



구글(Google)은 미래에 집, 자동차, 신체로 이어지는 모든 "Smart" 기기에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서신에서 구글은,

"우리는 모바일은 더욱더 진화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는 시장에서 견인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수년 내 우리와 다른 회사는 냉장고, 자동차 대시보드, 자동온도 조절기, 안경과 시계 등에서 광고를 제공할 것입니다."

해당 서신은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서 처음으로 리포팅하였으며,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보다 고도화된 광고(Enhanced Campaign)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자가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광고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도화된 광고(Enhanced Campaign)는 광고주(Advertiser)가 멀티 디바이스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용자는 멀티 디바이스에서 광고를 보고 상품구매를 결정하는 일이 점차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냉장고 가전업체와 직접적인 계약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구글 글래스에서는 이미 적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아우디와 GM등의 자동차 회사와는 "Connected cars"를 위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계와 같은 "Wearable device"에서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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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구글 글래스를 거부하는 이유



최근 구글 글래스가 2014년 말 상용화 출시된다는 소문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떠들썩 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국내 지도 데이터에 대한 국외 반출이 금지되어 있어 구글 글래스가 판매된다 하더라도 증강현실을 비롯하여 주요 기능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구글 글래스에 대한 가격($1,500)과 아울러 제한적 기능으로 인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 글래스에 대한 본고장인 미국 내에서도 구글 글래스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글래스에 대한 높은 가격이나 일부 사용자에 대한 안좋은 평판이 아니라 72%의 미국인들은 구글 글래스로 인한 사생활 침해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해커의 악의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경우 사생활 데이터와 개인 정보 유출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글 글래스의 "안정성(Safety)"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고 있으며, 구글 글래스를 착용할 경우 주의가 흩으러지는 "산만함(Distractibility)"이 두번째 이유이며, 마지막으로 고가의 가격으로 인한 "도난"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U.S 의회의 의원들은 Google의 CEO인 Larry Page에게 개인 사생활 정보에 대한 수집 및 저장에 대한 답변 요청 메일을 보냈으나 궁색한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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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의 수신료 징수

방송수신료

1963년 처음으로 월 100원의 방송시청료를 징수한 이후, 현재 공영방송 KBS는 월간 2500원을 수신료 명목으로 징수하고 있습니다. 한때 정권의 홍보도구로 전락한 공영방송에 대해 시청료 거부 운동이 일어나며 시청료에서 수신료로 명칭을 바꾸었고, 1994년부터는 수신료를 전기료에 통합하여 징수하며 선택적 요금납부가 아닌 TV수상기 유무에 따른 강제적 납부로 납부형태가 변했습니다. 이때부터 53%였던 수신료 납부율은 98%로 상승했고 지금까지 강제적인 수신료 납부는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14년 5월 8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정부 편향방송 보도의 논란 속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이 새누리당에 의해 기습상정 되었습니다. 여당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KBS 수신료를 2500원에서 4000원으로 60% 올리는 인상안을 단독 상정한 것입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들은 전체회의에 불참,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합의가 이뤄졌을 때 상정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KBS 수신료 인상안을 안건에서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KBS는 공영방송의 재원마련과 광고 축소를 통한 공영성 강화를 내세우지만, 광고를 축소하려는 노력도 부족했고 광고수입을 위해 민영방송과 시청률 경쟁을 벌였으며 객관적인 보도와는 거리가 먼 국정홍보용 방송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공적 책무를 다하여야 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자격에 미달됨을 증명하는 사실들입니다.

이 가운데 KBS 수신료가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실제 TV시청 여부에 관계없이 TV 수상기가 있으면 이를 납부하는 데에 있습니다. 더욱이 TV는 보지만 KBS는 안 보더라도 무조건 내야 한다는 점에서 KBS 수신료는 일종의 조세와도 같습니다. TV수상기의 증가보다 OTT서비스와 같이 모바일과 PC를 이용하는 시청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TV 시청료가 과연 필요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케이블과 IPTV 등 유료방송을 이용하는 시청자는 수신료를 해당 방송사업자에게 지불하므로 지상파 방송의 수신료까지 이중으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상파 방송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슈가 됨에도 불구하고 사태를 묵인했으며 케이블 방송사업자가 지상파 방송 송출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여졌을 때도 어떠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KBS가 공영방송의 역할을 이행하기 위해서라면 수신료 인상 이전에 지상파 방송 수신료 대상자의 엄격한 구분이 필요하고, 수신료를 전기료의 범주에서 제외하는 결단이 필요하며 수신료 인상 시에는 반드시 구체적인 광고축소 내지는 폐지 계획이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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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은 6월 구글 I/O 행사에서 Android TV 발표

구글(Google)은 6월에 Google I/O에서 신규 Android TV Platform을 런칭할 예정입니다. Android TV는 또 다른 디바이스라기 보다는 TV에 스트리밍서비스를 하기 위한 TV와 셋톱박스 제조사의 플랫폼입니다. 2010년 Google I/O 컨퍼런스에서는 Google TV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Pay TV 서비스에 App을 결합한 형태라면 Android TV는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비디오 게임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Android TV's secret weapon: Pano

Android TV의 핵심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반영된 단순함(Simplicity)에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이를 'Pano'라 불리는데 Android TV를 켰을 때 사용자는 영화, TV 쇼 또는 다른 타입의 미디어를 카드 형태로 브라우징할 수 있는 형태의 App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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