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은 방송(TV)에서의 기본 전략은 Android-based TV Platform 판매를 통한 수익 극대화가 아닌 플랫폼 확산을 통한 광고수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초기에는 Internet 기반의 PC 및 Mobile의 광고에 집중하였으며, 현재는 방송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위해 디바이스 플랫폼(STB 등)에 Android platform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더이상 'Google TV'라는 Product name을 사용하지 않으며, 'Google Services for TV'라는 rebranding을 통해 Android platform을 이용하여 Google의 Service를 유통하는데 그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구글은 Google Cast의 기능을 Android-based TV Platform에 적용하고 Connected device를 구현하기 위해 각 디바이스의 연동 구현을 위한 Android platform 업그레이드는 물론 Google Play와 YouTube 등 서비스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Android-based TV 플랫폼은 Chromecast와 Nexus TV 등 2개의 제품으로 시장공략을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Google이 Android console를 중시하면서도 관련 업체를 방관하는 이유는 이들을 통한 TV서비스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Live Streaming과 Premium Contents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이를 위해 Google의 YouTube는 '온라인 시대의 TV'로 포지셔닝 중에 있습니다.
Original Premium Contents Expansion Strategy
- Original Premium Contents는 YouTube 등재를 위해 제작되는 독점 동영상이며, 일반 UCC에 비해 Quality가 높고 분량이 긴 프로페셔널 저작물을 의미함
- Google은 미국용 Original Channel 100개 신설을 위해 1차 계약 시 1억 달러 제작비 지원
- 또한, 해당 컨텐츠에 대한 홍보를 위해 2억 달러의 별도 예산을 추가 배정, 컨텐츠 고급화의 의지를 보임
-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선직국에도 Original Channel 60개를 신설하고 3억 달러 지원할 계획
즉, YouTube의 'TV 따라잡기'는 컨텐츠 품질을 넘어 대중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 환경까지 차용하려는 본질적 변혁을 의미합니다.
Google의 YouTube는 Premium Contents 확보를 위해 5단계 전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YouTube의 Premium Contents 확충 전략에 따라 실제로 미국 내에서는 1년 새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다음 장에서는 과연 방송사업자가 생각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도입에 따르는 혜택과 이로 인한 방송사업자의 Risk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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